선교소식

사랑하는 선교 동역자님들께

Billy park 0 16,930 2015.03.22 20:50
어느새 2월의 마지막 날이 되었고, 새롭게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계절이자 사순절을 묵상하는 3월이 또 어김없이 다가옵니다.  저는 약 2주 전 파라과이 아순시온 근교 San Bernadino 에서 열렸던 선교남미 2015에서 "라틴 아메리카의 기독교 역사와 우리의 책임"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마친 후, 파라과이와 알젠틴, 칠례, 페루들의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들과 선교사님들을 방문한 뒤, 과테말라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저의 남미 선교지 방문은 3월 말 소식지에 좀 더 자세히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과테말라에 돌아와 신학교에 돌아오니 여러 우편물들이 저를 기다렸었고, 또 멕시코에서, 그리고 한국과 미국에서 손님들이 다양한 이유로 과테말라를 방문해 주셔서 손님들을 안내하고 호스팅하는데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2월 호 선교 레터에서는  두 가지 선교소식을 저희들의 기도제목들과 함께 전해드리려자 합니다.

최남용 & 최형미 선교사의 2월 기도제목:

1.  한솔이의 졸업과 대학 진학을 위하여:
올 5월 MK 학교인 CAG (Christian Academy of Guatemala)를 졸업하고 미국의 대학에 진학하게 될 한솔이가 3개월 남짓 남은 고등학교 생활을 잘 마치고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2. 최남용 선교사의 새로운 학기 강의를 위하여
최남용 선교사가 선교남미 2015 강의와 남미 디아스포라 교회들 및 선교지 방문을 무사히 마치고 과테말라에 돌아왔습니다.  이제 4월 첫째 주 부터 가르치게 되는 교회사와 인류문화학 등 3과목을 준비하는 것과 멘토쉽 그룹을 인도하는데 성령의 지혜와 사랑이 함께 하시도록.

3. .최형미 선교사의 Christian Academy of Guatemala (CAG) 사역과 스페인어 언어습득를 위하여

계속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번째 선교소식:  
 
Nicole 를 찾아오신 부모님들과 함께 Solola 고아원에서 주말을 함께 보내며...
지난 1월 선교레터에  "새해 첫날 우리집에 도착한 특별한 손님" 이란 글에서 소개한 Nicole.., Baylor 대학을 3년 반에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시작하기 전 과테말라 선교지에 와 하나님께 첫 6개월을 드리기로 헌신한 Nicole... 그 Nicole의 부모님이신 김원호 집사님과 Linda Kim 내외분이 텍사스 달라스에서 Nicole 의 사역하는 모습을 보고자 지난 2월 19일 부터 23일까지 과테말라를 방문하셨습니다.  Nicole은 현재 과테말라 시티에서 약 3시간 떨어진 Solola 란 마을의 Eagle's Nest 란 고아원 및 초등학교에서 씩씩하게 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었습니다.  불과 1달하고 두 주 남짓한 생활이지만 마치 몇년을 사역해 온 사람처럼 훌륭하게 적응하고 있었고, 어느새 고아원과 학교에서 없어서는 안될 사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었습니다.
김집사님 내외분의 방문은 저희에게도 큰 힘과 격려가 되었는데, 두 분께서 텍사스에 돌아가신 후 FACEBOOk을 통해 보내 온 인사글입니다.^^

Linda Kim Thank you for being a wonderful host while we were at Guatemala. In addition to being with Nicole, it was really great to see you, Hyungmi SMN and your sons. We are very thankful for the wonderful ministry you and Hyungmi SMN are performing over there. It is a beautiful country with friendly and beautiful people.

Won Kim 최목사님!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짧은 5일간의 방문이었지만 무척 많은 것들을 보여 주셔서 감사하고 기억에 오래 남을것 같네요. 최대한 저희들에게 많은 것들을 보여 주기 위해 하루 종일 운전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과테말라에 가서 살고 싶은 마음까지 들었답니다.  ... Nicole도 잘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께 그리고 주위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빠른 시일안에 또 뵙기를 고대하며..... 주님 안에서 늘 강건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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