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성경연구 지도자 교안
2020년 11월 22일 주일 용
번역 및 편집: 강 호길
hokilkahng@hotmail.com
제 12과
하나님은 기대하신다
학습구절: 이사야 58장 1 -12절
성경진리:
유일(唯一)하신 참 하나님은 정의롭고 공의로우신 하나님이시며, 그의 백성들이 의로운 삶으로 믿음을 나타내기를 기대하신다.
주요교리: 기독교와 사회질서
그리스도인들은 고아들과 궁핍한 자들, 학대 받는 자들과 노약자들, 그리고 병자들을 돕는 일을 열심히 해야 한다 (마 25: 35 -40).
암송구절: 이사야 58장 11 절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The LORD will guide you always;
he will satisfy your needs in a sun-scorched land
and will strengthen your frame.
You will be like a well-watered garden,
like a spring whose waters never fail.”
시작하는 글:
만일 어떤 친구가 자기는 운전을 할 때 속도제한을 지키는 법이 별로 없는 것을 알고 있는데, 속도제한을 잘 지켜서 운전을 하라고 다른 사람에게 충고하면 우리는 웃는다.
식사 후에 뒷정리를 거의 하지 않는 자매가 식후에는 뒷정리를 해야 한다고 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그렇게 하라고 지시하는 것을 보면, 우리는 못마땅한 표정을 짓는다.
만일 이웃 사람이 자기 집 잔디는 형편없이 관리하면서, 우리 집 잔디는 어떻게 관리해야 한다고 말한다면, 우리는 화가 날 수도 있다.
우리는 누가 말해주지 않아도 위선이 어떤 것인지를 안다.
구태여 말한다면, 말과 행함이 다를 때, 속과 겉이 다를 때 우리는 그것을 위선(僞善)이라고 한다.
그런데, 위선은, 어떤 방식으로든, 인간들 모두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일이 되고 있다.
선지자 이사야는 하나님은 항상 변함없이 일관된 분이시며, 그의 백성에게 있는 영적 위선을 참고 견디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밝혀주고 있다.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위선에 대해서는 화를 몹시 내면서도
자신의 위선에는 눈이 멀어 보이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본문 배경설명
이사야 58장 1절부터 60장 22절까지
이과의 본문 배경이 되고 있는 58장부터 60장까지는 이사야 선지자가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에 포로로 이끌려 가기 이전에 말하는 내용같이 보인다.
58장은 백성들의 ‘마음의 태도’가 왜 그렇게 중요한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59장은 그들의 죄가 그들의 삶과 하나님과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한다.
정의와 공의가 없고 유혈(流血) 사태가 만연한다 (59: 3 -4).
하나님의 백성들이 허망하고 쓸모 없는 말을 의뢰한다.
어쩌면, 59장 4절에서 “허망한”으로 번역된 단어(tohu)는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기 이전의 상태를 묘사하기 위하여 사용한 것과 같은 것으로 “혼돈하고 공허한” 상태를 가리킬 수 있다 (창 1: 2).
그 같을 경우, 사람들은 그들의 말과 행동으로 의도된 사물의 질서를 되돌려 놓고 있는 것으로 표현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