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성경연구 지도자 교안
2021년 8월 1일 주일 성경연구
제 9과
지금은 무엇을 할 때인가?
학습구절: 전도서 3장 1 -15절
성경진리:
하나님의 지혜가 있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것을 깨닫고, 시간을
하나님의 뜻과 그의 목적에 맞게 잘 관리한다.
주요교리: 신자의 청지기 직분
신자는 자신의 시간과 재능과 소유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할 의무(義務)가 있으며 그 모든 것들은
하나님의 영광과 남을 돕는 일에 사용하도록 맡겨진 것임을 알아야 한다 (요 9: 4).
암송구절: 전도서 3장 11절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始終)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He has made everything beautiful in its time.
He has also set eternity in the human hearts;
yet no one can fathom what God has done
from beginning to end.”
시작하는 글:
시간은 인간에게 가장 귀중한 필수품의 하나나이다.
한번 지나간 시간은 결코 다시 찾지 못한다.
우리는 항상 시간에 쫓기는 것처럼 보인다.
또한 끊임없이 바쁘다는 것이 사회적 신분(身分)의 상징이 되어 버렸으며, 또한 우리는 바쁘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경시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갖고 있다.
결과적으로, 많은 사람들은 시간을 관리자(管理者)로 보고 있다.
그러나, 전도서 3장은 시간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이라고 한다.
2
우리는 시간의 노예(奴隸)가 되는 대신에, 삶의 한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옮겨갈 때 우리는 시간을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그를 영화롭게 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당신은 시간의 질[質]과 양[量] 중 어느 것을 택하겠습니까? 설명하십시오.
본문 배경설명
전도서 3장 1절부터 4장 6절까지
전도서 3장 1절부터 8절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심지어 성경을 읽지 않는 사람들일지라도,
친숙하게 알고 있는 시적인 형태로 표현된 성경구절이다.
수세기에 걸쳐, 작가들은 이 시의 일부 혹은 전체 내용을 세속 문학이나 대중 음악 혹은 연극
작품에 포함시켜 사용하였다.
이 구절들은 인간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일련의 유리한 사건과 불리한 사건들을 나열하고 있다.
잠언에 나오는 지혜의 말씀과는 달리, 전도서는 독자들에게 인생에서 가장 좋은 것들을 얻는
방법을 가르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대신에, 전도서는, 특별히 이 단원의 구절들은, 단순히 모든 사람의 삶에서 좋은 일과 나쁜 일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특별히 인간의 삶에는 정반대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전도서 3장 9절부터 15절까지는 시간의 신비를 밝힌다.
9 -11절에서 인간의 삶을 다소 운명론적인 성격으로 묘사한 후, 전도자는 12절과 13절에서
독자들에게 결론적으로 말하기를 하나님이 각 사람에게 선물로 주신 매일의 삶을 즐기라고 한다.
그뿐 아니라, 전도자는 독자들에게 시간을 초월하여 존재하시며 영원한 목적들을 갖고 계신
하나님을 찾으라고 한다.
전도자는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심으로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찾게 하셨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는 “인생들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고 한다 (3: 21).
4: 1 -3에 기록된 죽음에 대한 전도자의 말은 더욱 침울한 내용이 되고 있다.
그는 죽은 자가 학대를 받거나 고난을 당하지 않는 점에서 죽음이 사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하였다.
또한 그는 논리적인 면에서 아직 태어나지 않은 사람은 결코 악을 경험하지 않기 때문에
태어나지 않은 것이 훨씬 더 바람직할 수 있다고 한다.
전도서 4: 4 -6은 부한 자의 외로움에 대해 말한다.
전도자는 그 것을 이기적인 야망과 탐욕을 정죄하는 말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