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글로벌 국제선교대회
GIM(글로벌 국제선교∙교회연합) 주최의 제19회 글로벌 국제선교대회 (대회장: 정 윤명 목사: 월넛크릭 GIM 교회 담임 : 북가주지역) 가 9월 9일 부터 10일까지 샌프란시스코 Bay 의 Pleasanton ( 플레즌튼 ) 지역의 미 남침례교회인 Rock Bible Church ( 담임목사: Scott Berglin ) 에서 개최됐다. 금년도 글로벌국제선교 대회는 미국 남침례교회가 중심이 된 미국 주류교회를 중심으로 여러 민족교회들의 연합된 국제선교대회를 가졌다.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을 중심으로 캘리포니아 ( 남∙북가주 ) , 뉴멕시코, 켄터키주 에서도 참여 선교패널, 연합기도, 메시지, 각 민족의 선교보고, 찬양, 선교부스 전시등을 하였다.
한반도와 한국교회 선교발표에서는 화상으로 대회 둘째날인 9 월 10일에 선교보고를 하였다. 인도, 중동, 이스라엘, 라틴, 이디오피아, 태국 등 열방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을 비롯 복음적인 초교단적으로 미 주류교회와 여러민족 교회들이 함께 하는 금년도 대회의 주제는 " Declare His Glory among the Nations" (Psalm 96:3 ) --- "그의 영광을 모든 민족에게 선포하자" 이고, 선교패널에는 "진리와 하나님의 공의" 주제로 진행했다.
대회 첫째날의 메시지에서 주강사인 Victor Chayasirisobhon (캘리포니아 남침례교 총회 총회장 / 애나하임 제일 남침례교회 담임) 목사는 "하나님의 영광과 Freedom을 담대히 선포하며, 성경적인 가치를 부여하며... ." " 미국을 포함한 열방의 복음 선포는 담대함과 행동이 필요하다." 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2018년 글로벌 노예제도 지수(Global Slavery Index)에 따르면, 태국에는인신매매 피해자가 60만 명 이상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요한 조치가 취해졌지만, 태국에서 인신매매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 태국, 미얀마, 동남아 등지에서 인신매매로 부터 고통받고 있는 이들을 위해 기도해주고 돌봐야 한다. 비기독교 국가인 태국의 문화가 하나님의 성경적 가치로 변화되도록 기도하며, 함께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이땅에 구현합시다. "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교전략 강사인 Alan Cross ( Petaluma Valley Baptist Church담임: 선교전략전문가, 작가)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로 미국인과 온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고 선교하기 위해서는 중보 ( Intercession), 선포 (Proclamation), 행동(Demonstrating)이 수반되어서 그에 따르는 믿음의 행동이 구현(Embodiment)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주일저녁 강사인 샌프란시스코 Port Wilburn ( Bridges Bay Area Association Executive Director of Mission)목사도 우리의 복음적인 삶이 “Declared His glory among the nations, His marvelous deeds among all peoples… .” 되어야 한다고 그의 간증을 통해 전했다.
대회 첫째날, 선교 패널에서는 " 진리와 공의 " 라는 주제로 목회자와 선교사들이 모여, 대회장 정 윤명 목사의 사회로 진행했다. 목회자와 선교사로 구성된 이번 패널에서 Post -COVID 19 에 대처하는 효과적인 교회의 전도 방향, 미전도 종족 선교, 특히 기독교 복음이 억압과 위협을 당하는 선교지에서 미국 교회가 연합하여 담당하여야 할 역할을 논하였다. 이에 복음의 공의로운 구현을 위해 그리고 신앙의 자유와 교회 선교의 보호를 위해서 미국의 복음적인 교회들과 IMB, OMF, Lausanne Missions , IJM, Voice of the Martyrs등의 국제적 선교단체와 협력하여 함께 기도하고 목소리를 내어서 도움이 되도록 하기위해 미국교회들이 하여야 할 구체적인 의견을 함께 모았다.
다음은 각 토의 질문들과 패널 대표자들의 의견 사항들이다.
1. 미국 교회가 반기독교와 불의한 세력으로 부터 신자들을 박해당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협력하고 옹호하기 위하여 그리고 미전도 종족의 변화를 위해 어떻게 공동으로 일할 수 있는가? "미래에 특정 지역이나 국가에 파송되거나 봉사할 수 있는 잠재적인 (미래) 선교사를 준비하고 양육하는데 있어 의도적이고 전략적이어야 한다. 대부분의 지역 교회는 생각할 수도 있고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다. 오늘날 해외 선교에 대해 알아보거나 이에 투자해야 한다. IMB, OMF, 로잔과 국제선교 단체와 협력하여 해외 선교를 계획하고 준비하고 동원할 수 있는 전략적 방법이 많이 있다. 목회자들과 교회 지도자들은 기도하고 신중하게 계획을 세워야 한다."
2. 불의와 억압적인 상황이 존재하는 곳에서 교회는 복음의 진리와 정의를 구현하고 성경적인 목소리를 내기 위해 어떻게 협력해야 하는가? "여기에는 인도, 파키스탄, 이란, 홍콩, 미얀마, 태국, 아프가니스탄, 우크라이나, 북한과 같은 선교 지역에서 끔찍한 인권 유린과 어린이와 여성에 대한 인신매매가 포함된다. 무엇보다도 지역 교회와 목회자들은 회중 내에서 그러한 목적을 위해 헌신하는 중보기도 그룹을 형성해야 한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나 불의를 포괄하는 범위와 규모는 종종 우리가 다루거나 처리하기 힘든 내용들이 있다. 중보기도가 최우선 과제이자 주도적이어야 한다. 더욱이 교회는 IJM과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를 포함하여 이 분야의 일부 헌신적인 비영리 사역 조직에 참여하고 협력할 수 있다."
3. 종종 민주주의와 자유를 가장하여 교회에 침투하는 기만적인 요소들을 어떻게 분별하고 식별할 수 있는가? 예로서 한국, 홍콩, 대만 교회들이 공산주의 단체와 그들의 침투 선전으로 부터 공격을 받아오고 있는데 우리는 그들로부터 복음을 어떻게 보호해야 하나? "지역 교회 목회자들과 지도자들은 복음을 희석시키거나 내부로부터 일치를 분열시키는 잠재적인 위협과 침입을 분별하고 인식해야 한다. 특히, 이러한 교회 복음사역 방해를 방어하기 위해서 초교파적으로 진정한 복음적인 지역교회들과 함께 체크포인트로 협의할 수 있는 일종의 채널을 추구해야 된다."
4. 미국 교회는 어떻게 미국 내에서 성경적 가치에 기초하여 복음의 진리를 수호하고 복음의 자유를 지키고 있습니까? 미국교회는 어떻게 열방의 선교와 함께 진리로서 자유를 선포해야 하는가? "지역 교회와 목회자들은 성경의 무오성과 건전한 교리를 고수하고 신실함을 유지함으로써 복음의 진리를 수호하기 위해 특별한 노력과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대부분은 아니지만 많은 복음주의 미국 교회가 지난 수십 년 동안 고통을 겪고 복음의 핵심 진리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교회 전체의 건전성과 합법성이 크게 악화되었습니다. 우리의 모든 사역 관행에서 성경적 신실함과 건전한 교리로 돌아가는 것은 선교의 미래뿐만 아니라 지역 교회의 활력을 보존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5. 팬데믹 이후의 교회는 어떻게 변화시키는 복음의 힘을 다시 확립할 수 있는가? 팬데믹으로 인해 교회로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효과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가? "팬데믹 이후 선교 전략에 대해 최근의 팬데믹 위기는 지난 몇 년간 교회와 전 세계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다. 일부 주요 기독교 단체의 여러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의 교회는 팬데믹 이전의 정기 모임 참석률이 예전의 약 40~5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회 출석했던 교인들이 돌아오도록 마치 탕자를 기다리는 아버지의 심정을 가지고 문을 활짝 열고 중보기도 하면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팬데믹 이후 어느 정도의 좌절을 경험했을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하나님께서 앞으로 몇 년 안에 완전히 새로운 영적 갱신과 부흥의 방법으로 회복시켜 주실 수도 있다." 라고 의견을 모았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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