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KBFT (텍사스) 유스 연합수련회, 은혜 속에 성료

강승수 0 29 02:56

달라스 지역 다음 세대의 영적 부흥과 연합을 위한 ‘2026 KBFT 유스 연합수련회’가 지난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달라스 인근의 캠프 코패스(Camp Copass)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텍사스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협의회(KBFT)가 주관한 이번 수련회에는 총 27개 교회에서 청소년과 사역자, 봉사자 등 220여 명이 모여 말씀과 찬양, 기도의 뜨거운 잔치를 마주했다. 특히 전체 참가 학생 중 50%가 기존에 KBFT 수련회를 경험했던 재참석자들로 구성되어, 본 수련회가 달라스 지역 청소년들에게 신뢰받는 영적 고향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었다.


‘Kingdom Citizen(하나님 나라의 시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수련회는 캘리포니아 갓즈 패밀리 처치(God’s Family Church)의 팀 유(Tim Yu) 목사가 주강사로 나서 총 6차례에 걸쳐 강력한 메시지를 선포했다. 팀 유 목사는 △Kingdom Repentance(하나님 나라의 회개) △Kingdom Destination(하나님 나라의 목적지) △Kingdom Repair(하나님 나라의 회복) △Kingdom Growth(하나님 나라의 성장) △Kingdom Romance(하나님 나라의 로맨스) △Kingdom Rank(하나님 나라의 시민의 자격)를 제목으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역동적인 말씀을 전했다. 선포된 말씀은 곧바로 이어진 소그룹(Small Group) 모임으로 연결되어, 학생들은 삶의 적용을 담은 깊이 있는 나눔을 가졌다.

이번 수련회가 은혜 가운데 안전하게 마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한 동역자들이 있었다. 대학생과 봉사자들로 구성된 ‘쉐퍼드(그룹 리더)’들은 솔선수범하는 모범을 보이며 학생들을 사랑으로 이끌었고, 사역자들과 봉사자들 역시 밤낮으로 모든 일정을 서포트하며 헌신했다. 또한, 달라스 연합 찬양팀인 ‘드리머스’가 저녁 집회 찬양을 맡아 탁월한 악기 세션과 보컬, 음향을 선보이며 청소년들이 열정적으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영적 분위기를 주도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세심한 배려도 빛을 발했다. 마지막 날 진행된 그룹별 발표회에서 중학생들은 톡톡 튀는 영상 편집으로, 고등학생들은 현장감 넘치는 라이브 무대 발표를 선보이며 뜨거운 참여도를 이끌어냈다. 청소년들의 입맛을 저격한 인앤아웃(In-N-Out), 레이징 케인즈(Raising Cane's), 그리고 풍성한 K-푸드(한식)로 구성된 매일 저녁 식사는 학생들 사이에서 최고의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수많은 청소년이 세상의 가치관을 버리고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 살아가겠다고 눈물로 결단한 이번 수련회는 모든 일정이 정해진 시간에 차질 없이 진행되며 은혜롭게 마무리됐다.


한편, KBFT 측은 이번 수련회의 열기를 이어받아 내년도 수련회 일정을 확정하고 벌써부터 기도로 준비에 돌입했다. 2027년 KBFT 유스 연합수련회는 2027년 6월 7일부터 10일까지 동일한 장소인 캠프 코패스(Camp Copass)에서 열릴 예정이다. (기사: 미주침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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