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조지아 협의회 3월 세미나
일시: 2025년 3월 9일(주일) 저녁 5:00
장소: 락스프링스한인교회(이재위 목사)
강사: Dr. David Kim
Licensed Professional Counselor and founder of Research Institute for Counseling & Education (RICE).
데이빗 김 박사의 가정 내 폭력 및 성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세미나를 중심으로 세미나의 핵심 내용 중 하나는 가정 내 폭력(Domestic Violence), 특히 성폭력(Sexual Violence)과 언어폭력(Verbal Abuse)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것이었다. 데이비 킴 박사는 부부 간에도 성폭력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신체적 폭력(Physical Abuse)뿐만 아니라 정신적(Mental Abuse)과 언어적 폭력도 피해자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남편이 아내를 감시하거나 불신하는 행동을 보이는 것 역시 성폭력의 일종으로 간주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 박사는 폭력의 반복적인 패턴인 '사이클 오브 바이올런스(Cycle of Violence)'에 대해 설명하며, 가해자(Perpetrator)와 피해자(Victim)가 같은 패턴을 반복하는 이유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심리적(Psychological) 영향을 다뤘다. 이 과정에서 폭력적인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Children)들이 느끼는 불안감과 불신도 함께 언급되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심리적 개입(Psychological Intervention)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한국 사회에서의 높은 폭력 경험률과 해결책으로 김 박사는 한국인 여성(Korean Women)들이 폭력을 경험할 확률이 높다는 통계적 사실을 공유했다. 58%의 미국 여성들이 성폭력과 신체적 폭력을 경험했다고 보고한 반면, 한국에서 폭력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그보다 적은 19%에 불과한 이유는 폭력 신고의 문화적 장벽(Cultural Barriers)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한국 사회에서는 피해자가 가해자에 대한 신뢰나 두려움(Fear) 때문에 폭력을 신고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었다.
김 박사는 교회(Church)나 종교 공동체(Religious Communities)에서도 폭력 문제에 대한 상담(Counseling)과 개입(Intervention)이 부족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Institutional Improvement)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회에서 여성들의 목소리(Women's Voices)가 억제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여성 리더십(Women's Leadership)이 강화되어야만 폭력 문제 해결에 대한 실질적인 변화(Practical Change)가 일어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세미나의 또 다른 중요한 주제는 부부 상담(Marriage Counseling)의 중요성이다. 데이비 김 박사는 많은 부부들이 상담을 통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특히 남성들(Men)이 분노 조절 프로그램(Anger Management Programs)과 같은 상담을 통해 자신의 행동을 이해하고 변화시킬 필요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박사는 ‘맨스톱핑 바이올런스(Men Stopping Violence)’와 같은 프로그램을 제안하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가정 내 폭력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남성들이 먼저 자신의 감정을 제어하는 방법 배우기 (Men Learning to Control Their Emotions)
김 박사는 "남성들이 먼저 자신의 감정을 제어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워야 가정 내 폭력이 예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회나 사회에서 가정 폭력 문제(Domestic Violence)를 다룰 때 남성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가정 내 평화(Peace)와 존중(Respect)을 위한 대화의 장을 만들어 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세미나는 여러 면에서 효과적이었다. 첫째, 참가자들이 가정 내 폭력(Domestic Violence)의 심각성과 다양한 형태를 인식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둘째, 세미나는 폭력의 원인과 결과(Causes and Consequences)를 분석하고, 해결책(Solutions)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실용적인 내용(Practical Content)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데이비 김 박사의 경험(Experience)과 연구(Research)를 바탕으로 한 폭력 예방(Prevention) 및 상담(Counseling) 방법은 매우 유익하며, 한국 사회에서 가정 내 폭력 문제(Domestic Violence Issues)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부부 간의 소통의 중요성 (Importance of Communication Between Couples)
세미나는 또한 부부 간의 소통(Communication)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상담을 통해 갈등(Conflict)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가정 내 폭력 문제(Domestic Violence)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배우게 되었으며, 한국 사회에서 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Continuous Effort)이 필요함을 깨닫게 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