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한인침례교회 협의회는 지난 7월 14일(월)부터 16일(수)까지 플로리다 파나마시티에서 “쉼, 그리고 새로운 도약”(마11:28-30)이라는 주제로 목회자 가족수련회를 개최했다. 고득재 목사(호산나교회, 협의회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도착예배에서 손종문 목사(꿈꾸는자침례교회)의 찬양인도가 있은 후, 이강수 목사(임마누엘한인침례교회)가 기도하고, 김상민 목사(훼이트빌제일침례교회,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제1부총회장)가 “그 날이 오면”(마24:36-39)이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증거했다. 김 목사는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지만, 그 날을 기다리면서 순종하며 살아야 한다. 그 날을 준비하며 힘들고 어렵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목회를 감당하자”고 전했다. 그 후 권석균 목사(지구촌교회, 협의회회장)가 환영사를 하고, 박정규 목사(한가람교회, 협의회총무)의 광고 후, 서석구 목사(흰돌침례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도착예배를 마쳤다.
주강사로 초청된 홍문공 목사(사랑침례교회)의 ‘전도사역자를 위한 사랑의 터치’(Love Touch)가 첫 날 저녁과 둘째 날 오후에 있었다. 홍 목사는 “‘러브 터치’는 ‘영, 혼, 육’을 치유하는 철저한 복음주의를 우선으로 하는 치유사역입니다”라고 강조하였다. 보조 사역을 감당한 손종문 목사와 함께 목회자와 사모를 치유하는 시간이 계속 이어졌다.
셋째 날 오전 서성봉 목사(베델믿음교회, 협의회회계)의 사회로 진행된 폐회예배에서는 김공배 목사(포사이스한인교회)가 기도하고, 오흥수 목사(지저스월드 한인침례교회)가 ‘오병이어의 기적’(막6:38-44)이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증거했다. 오 목사는 “소년이 도시락을 예수님께 드림으로 5,000명 이상을 먹이는 기적이 일어난 것처럼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하나님께 드릴 때 우리의 삶에서도 기적은 일어난다”고 전하며,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그리고 그것을 주님께 드릴 수 있는가 생각해 보라”고 도전하며 메시지를 전했다. 원천호 목사(생명침례교회)의 축도로 폐회 예배를 마쳤다.푸른 바다, 파란 하늘이 보이는 호텔(ocean view)에서 하나님의 창조의 신비를 만끽한 목회자와 가족들은 배구, 축구, 수영, 낚시 등을 즐기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 ‘영육간의 쉼’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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