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비전교회 헌당감사예배

강승수 0 2,098 2024.06.21 23:26

포틀랜드 멀트노마 빌리지(Multnomah Village)에 위치한 포틀랜드 비전교회(김일환 목사)는 지난 6월 2일(주일) 헌당감사예배를 드렸다. 김채기 장로의 경과보고와 성도들의 특송이 있었다. 헌당을 위해 수고한 성도들에게 감사패와 선물도 전달했다. ‘기름이 흘러 내리는 제단’(시133:1-3)이라는 제목으로 임철수 목사가 말씀을 선포하였고 김정오 목사의(NWBC) 축도로 예배를 은혜 가운데 마쳤다.

1979년 6월 첫 주 윤재의 목사가 제일침례교회를 개척하였다. 많은 이민교회들이 그러하듯이 미국 교회 건물을 렌트하며 이리저리 장소를 옮겨 다니며 예배를 드렸다. 2대 김경주 목사 당시 숫적인 성장을 통하여 성도들은 예배당 건물의 필요성을 느끼고 건물을 구입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예배당을 구입하자고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오레곤 고사리를 꺾어 팔기도 하고, 바자회도 주최하고 작정헌금을 통해서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건축헌금을 준비하였다. 그 당시 준비된 헌금으로 적당한 건물을 구입하지 못하고 건축부지만 구입하였다가 5년 전 그 부지를 매각하고 현재의 미국교회 건물을 구입하였다. 오래된 건물을 구입하여 리모델링을 거쳐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45년이라는 세월이 지나면서 교회가 어려움도 겪었지만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2022년 6월 포틀랜드 제일교회와 리조이스 교회(김일환 목사)가 통합하며 포틀랜드 비전교회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고, 헌당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김일환 목사는 “ 하나님나라 복음이 다음세대와 이 지역에 전수되어  하나님의 꿈이 이루어지는 교회가 되길 소망하고 있다” 고 말했다.

포틀랜드 비전교회는 남침례교에 소속된 교회로 주일 오전 11시 주일예배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금요기도모임을 갖고 있다. 캘리그래피 클래스와 여성커피브레이크 성경공부 등을 통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주중에는 프리스쿨이 건물을 사용하고 주일 오후에는 히스패닉 교회와 건물을 나눠서 사용하고 있다. 포틀랜드 비전교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하다고 전한다.  

(기사: 오레곤저널) 

포틀랜드 비전교회 

3824 SW Troy St, Portland, OR 97219
Visionpdx.org, 971-266-8614
 

Comment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94 MO 이재덕 목사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강승수 2023.06.02 4926
493 MD MD/DE 지방회와 버지니아 지방회 연합 야유회 강승수 2023.05.24 5386
492 OK 김광수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 댓글+1 강승수 2023.05.06 6330
491 CAn 북가주 지방회 4월 월례회 강승수 2023.04.20 7328
490 CAs C국 신학교 (해외선교부 산하) 이사회 강승수 2023.04.16 5433
489 TXn KBFT (텍사스 주총회) 선교세미나 강승수 2023.04.16 5467
488 CAn 북가주 지방회 사모 야유회 강승수 2023.04.15 7210
487 CAN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캐나다 지방회 3월 서부모임 정경조 2023.04.11 7113
486 CO-UT 김경희사모 (이재덕목사)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강승수 2023.03.28 5232
485 NC 2023년 NC 한인침례교 지방회 3월 정기모임 민선식 목사 2023.03.28 5487
484 CAn 정요한, 김예나 부부 초청연주회 강승수 2023.03.21 7649
483 CAn 제 14회 리치몬드 사진전 강승수 2023.03.17 7141
482 CAn 북가주 지방회 3월 모임 강승수 2023.03.17 7296
481 VA 버지니아 지방회 2월 월례회 강승수 2023.03.05 5510
480 IL-WI 김영옥 사모(김정하목사)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강승수 2023.03.05 5281
479 TXn 손영호 목사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습니다. 강승수 2023.02.22 6599
478 WA-OR 최락준목사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강승수 2023.02.21 5883
477 VA 한영숙사모(한정길목사)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 강승수 2023.02.06 5857
476 VA 조지용목사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 댓글+1 강승수 2023.02.06 6307
475 IN-KY-MI-CH 중동북부 지방회 신년모임 강승수 2023.02.04 4961
474 FL FL 지방회 평신도지도자 세미나 강승수 2023.02.03 6161
473 CAN 캐나다 지방회 침례교 목회자 서부 신년모임 정경조 2023.01.27 7885
472 CO-UT 콜로라도 지방회 신년하례식 강승수 2023.01.18 5070
471 MD VA & MD-DE 지방회 2023년 신년하례 감사예배 및 하례식 강승수 2023.01.18 6285
470 NY 기도회로 새해의 문을 연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CKSB 2023.01.13 5622
469 TN 테네시 지방회 년말모임 강승수 2023.01.13 5189
468 TXn 텍사스 북부지방회 신년하례회 강승수 2023.01.12 5851
467 CAn 북가주지방회 신년하례회 강승수 2023.01.12 7420
466 PA PA 지방회 송년모임. 강승수 2022.12.23 4948
465 VA 2022년 버지니아 지방회 은퇴목회자 부부 초청 오찬 모임 강승수 2022.12.21 5669
464 MD 메릴렌드/델라웨어 지방회 성탄축하예배 및 송년회 강승수 2022.12.21 5553
463 NY 뉴욕/뉴저지 한인침례교지방회, 2022 연합성탄송년모임 CKSB 2022.12.18 5919
462 IN-KY-MI-CH 고 이성권목사 천국환송예배 댓글+1 강승수 2022.12.18 6284
461 CAn 북가주지방회 성탄감사의 밤 강승수 2022.12.16 7866
460 TXn 텍사스 북부지방회 12월 월례회 강승수 2022.12.16 6424
459 IN-KY-MI-CH 이성권목사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 강승수 2022.12.13 6738
458 VA 2022년 버지니아 지방회 목회자부부 만찬 모임 강승수 2022.12.13 5507
457 NY 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18년 전통 “사모위로의 모임” CKSB 2022.11.20 6144
456 FL 플로리다 지방회 연차총회 강승수 2022.11.18 6654
455 CAN 고 김재유 선교사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 강승수 2022.11.17 9233
454 TXn 텍사스 북부지방회 정기총회 강승수 2022.11.15 5939
453 IN-KY-MI-CH 신시내티 능력침례교회 창립 25주년 기념 및 안수집사 임직 감사예배 강승수 2022.11.15 6915
452 AZ 라스베가스 커뮤니티교회 이정환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 강승수 2022.11.08 6787
451 NY 뉴욕마하나임선교교회 은퇴 및 임직예배, 안근준 목사안수 CKSB 2022.11.01 6528
450 TXn 텍사스 북부지방회 10월 월례회 강승수 2022.10.10 6419
449 FL 허리케인 이안(Ian)의 피해를 입은 교회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강승수 2022.10.09 6261
448 VA 고 이경수목사님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 강승수 2022.10.04 6880
447 CAN 카나다 지방회 연례총회 강승수 2022.09.24 8754
446 VA 2022년 9월 버지니아지방회 14차 정기총회 결과 보고 CKSB 2022.09.23 6173
445 NY 빙햄톤한인침례교회 우상욱 목사 취임감사예배 CKSB 2022.09.22 6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