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신종환목사 천국환송예배

강승수 0 3,766 2024.11.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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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신종환 선교사의 천국환송예배가 지난 11월 9일(토) 오후 4시에 달라스 뉴송교회에서 있었다. 고 신종환 선교사는 아내와 함께 젊은 나이에 인도네시아로 선교를 떠나, 평생을 복음 전파와 그리스도의 제자 양성, 교회 개척에 헌신하였다.


고인은 33세의 나이에 KIM 선교회를 통해 인도네시아로 파송받아 선교사역을 시작하였고, 1992년 한국침례교 해외선교회(FMB) 소속으로 사역하였으며, 2010년부터는 남침례회 국제선교부(IMB) 소속 선교사로 인도네시아 띠모르넘과 발리에서 교회 개척과 제자 양성 사역을 했다. 그는 최근까지 사역을 이어오다가 2024년 10월 31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천국환송예배는 총회 총무인 강승수 목사의 집례로 진행됐다. 예배 중 김형민 목사(새빛침례교회)의 기도와 고인의 장남 신동원 형제의 조사, 그리고 IMB를 대표하여 배병균 선교사(IMB 아시아 동원 전략가)의 영상 조사가 있었다. 또한 김정윤 사모(새빛침례교회)가 고인이 평소에 좋아했던 찬송가인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을 바이올린으로 연주하였다. 강승수목사는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예수그리스도는 첫 번째 그리고 마지막 희생제물이 되셔서 우리의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셨고 부활의 첫 열매가 되었다. 또한 부활이요 생명 되신 주를 믿는 자는 고인처럼 모두 부활할 것이라고 전하였다. 사위 Derek Shaw가 유가족을 대표해 인사를 전하였고, “구주를 생각만 해도” 찬양을 드린 후, 축도로 예배를 맞췄다. 예배 후 고인 영면과 유가족과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 신종환 선교사는 이 땅에서 화려하거나 유명하지 않았지만, 그를 통해 돌아온 많은 사람과 세워진 교회들이 있고, 그의 희생과 수고는 하나님께서 다 아실 것이다. “선교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천국에서 주님과 함께 안식하세요!”


A funeral service to honor the late missionary Shin-hwan Shin was held at 4 p.m. on Saturday, November 9, at New Song Church in Dallas. Missionary Shin, along with his wife, dedicated their lives to spreading the gospel, making disciples, and planting churches in Indonesia. 


Rev. Shin was called to mission work at the age of 33 and was sent to Indonesia through KIM Missions. In 1992 he continued his mission work as the missionary of the Foreign Mission Board (FMB) of the Korea Baptist Convention. In 2010, he transitioned to serving with the International Mission Board (IMB) of the Southern Baptist Convention. Over the years, he focused on church planting and discipleship, primarily in Taimornum and Bali, Indonesia. Rev. Shin continued his faithful service until he was called home by God on October 31, 2024.


The service of heavenly welcome was led by Rev. James Kang, Executive Director of the Council of Korean Southern Baptist Churches in America. The ceremony included a prayer by Pastor Hyoung Min Kim of New Light Baptist Church, a tribute from Shin’s son, Dong-Won Shin, and a video message from Rev. Bae Byung-gyun, IMB Asia Mobilization Strategist. Mrs. Kim Jung-yoon of New Light Baptist Church played Rev. Shin’s favorite hymn, “Amazing Grace,” on the violin.


Rev. James Kang delivered a sermon titled “I Am the Resurrection and the Life,” emphasizing that Jesus Christ is the first and last sacrifice who has solved the problem of our sins and has become the first fruit of the resurrection. He assured those present that all who believe in Jesus, the resurrection and the life, will be resurrected just as Rev. Shin now is. Derek Shaw spoke on behalf of the bereaved family. The service concluded with a final blessing, followed by a time of visitation where attendees could pay their respects to the family.


Though Rev. Shin may not have been widely recognized or celebrated in this world, his legacy lives on in the countless individuals who came to faith through his ministry and the many churches he helped establish. God knows the depth of his sacrifice and labor. 

"Missionary Shin, thank you for your faithful service. Now, rest with the Lord in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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