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남침례회한인교회협의회(KBFT)제35차 총회 성료

관리자3 0 18,318 2016.08.28 05:23

​텍사스남침례회한인교회협의회(KBFT)제35차 총회 성료
 
“회복과 부흥” 주제로 교회 부흥과 단합 도모
신임 회장에 이명교 목사, 부회장에 박규석 목사 선출

지난 8월1일(월)부터 3일(수)까지 3일간 달라스에 소재한 세미한교회(담임목사 최병락)에서 열린 텍사스주 남침례회 한인교회협의회(KBFT, 회장 서정구 목사)에서는 130여 명의 목사님 사모님이 한자리에 모여 부흥과 회복을 도모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정기총회와 부흥회 외에 탁구, 축구, 족구 등 운동과 목회자 간의 충분한 교제를 통하여 화기애애한 총회를 치렀다. 

첫날, 1일(월) 오후 7시 30분에 열린 저녁집회에서 KBFT 부회장인 이명교 목사의 인도 가운데 텍사스주 협의회 회장인 서정구 목사가 “35차 협의회 총회를 개회한다”는 선언으로 KBFT 총회 및 부흥성회가 시작됐다.

이어서 남침례교 택사스 주총회 (SBTC)의 전도를 담당하는 리차드 테일러(Richard Taylor) 가 참석하여 축사했고, 이후에는 KBFT 직전 임원진들에게 감사패를 전해 그들의 수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둘째 날에는 KBFT의 또 다른 파트너인 BGCT에서 스티브 버논(Steve Vernon) 이 참석하여 “우리를 이렇게 하나로 모이게 한 것은 문화나 언어가 아닌 예수님”이라며 “앞으로도 함께 노력하며 텍사스를 하나님께 올려드리자”고 축사했다.

무엇보다도1일(월)과 2일(화) 양일간 총회 주제강사로 부흥회를 인도한 박우헌 목사(한우리교회)는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 “이스라엘을 살리라”는 제목으로 교회와 크리스천이 어떻게 살아야 하고 부흥해야 하는지에 대해 강하고 분명한 말씀을 전함으로 함께 했던 모든 성도들과 목회자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었다. 

는 “오늘날 교회는 세속주의와 혼합주의에 잠들어 가고 있다”며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며 경건의 능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목회자 세미나에서는 ‘족장들의 선교전략’ 등의 제목으로 말씀과 강의를 이끌어 성도 및 목회자들의 삶에 실제적인 권면과 은혜가 되는 시간을 선사해 주었다.

총회와 함께 진행된 사모세미나에서는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교의 조동선 교수가 강의를 맡아 성경에서 말하는 ‘교회에서의 여성의 역할’에 대해서 특강을 진행했다.

특별히 둘째 날 오후에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새 임원이 선출돼 회장에 이명교 목사(한빛침례교회 담임)가, 부회장에는 박규석(주사랑침례교회 담임), 총무에는 김상수 목사(프리스코한인교회 담임), 서기에는 정태호 목사(킬린 중앙침례교회 담임)가 감사에는 심종섭 목사(미스웨스트 한인침례교회)와 장요셉 목사(빛과소금의교회 담임)가 선출됐다.
이번 총회는 어느 때보다 내용이 풍성했고, 편안하고, 가족적인 분위기였다고 참석한 많은 분들이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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