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 남침례회 버지니아지방회(회장 문동순 목사)는 29일 예루살렘 침례교회에서 11월 월례 모임을 가졌다.
17개 교회 대의원을 포함 48명이 참석한 이번 월례회는 버지니아지방회 교회 회원들이 각 교회들의 신년목회를 위한 사역과 계획을 나누고 하나님의 나라 사업을 위한 협력의 길을 모색했다.
2015-16 회계 년도 신임원 선출 이후 첫 월례회였던 이번 모임은 1부 개회예배, 2부 월례회, 그리고 3부는 목회세미나로 진행됐다.
개회예배는 버지니아 지방회 총무인 장호열 목사의 인도로 그레이스교회 김창규 목사의 기도, 우리교회 양승원 목사의 “진실이 능력”이란 주제 설교, 소망의교회 이상수 목사의 헌금기도, 예루살렘 침례교회 조용회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월례회는 신임 회장인 한미침례교회 문동순 목사의 사회로 신년 사업계획 상정과 헌장 및 규약 수정 제안서가 상정됐고, 다음 월례회에서 수정에 대해 자세한 논의를 거치기로 결의했다.
예루살렘침례교회에서 제공한 만찬을 나눈 후 진행된 3부 목회세미나는 지방회 회원 목사들의 강의로 신실한 새해 목회 계획을 원하는 회원교회 목회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도전을 주었다.
온누리 드림교회 이근호 목사는 교회 소그룹, 워싱턴지구촌교회 김우준 목사는 전도, 타이드워터 한인침례교회 조낙현 목사는 제자 양육, 페닌슐라 한인침례교회 정세영 목사는 설교, 버지니아주총회 소수민족 담당 디렉터 신상윤목사는 침례교협력사업, 신생침례교회 황성철 목사는 침례교 개 교회주의에 대한 강의를 각각 25분씩 진행했다.
특히 목회세미나 강의들은 발표자들이 각 교회들에서 다년 간에 걸쳐 적용하고 활용한 원리와 방법들이 제시되어 실제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가 줄을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