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미주 남침례회 캐나다 지방회 서부모임

정경조 0 6,841 2023.06.12 20:47



지난 5월 29일 미주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 캐나다 지방회 서부모임이 밴쿠버아일랜드 빅토리아에 위치한 양무리 교회(김정두 목사 시무)에서 있었다.


먼저 박상글 목사(밴쿠버한인침례교회/서부모임 서기)의 찬양인도로 신실하시고 반석되신 하나님을 함께 찬양하며 모임을 시작하였고, 대표로 전진우 목사(사랑하는사람들교회)는 우리의 모임과 매일의 삶을 인도하시고 그리스도를 통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알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그리고 김정두 목사는 민수기 13장 25-33절의 본문으로 말씀을 전해 주었다.


영화에 엑스트라와 조연과 주연 배우가 있다. 영화를 볼때 우리는 엑스트라가 누구인지 그들에게 집중하지 않고 주연 배우에게 집중한다. 마찬가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엑스트라와 같은 인생의 근심과 염려에 마음을 빼앗기는 삶이 아니라 주연 되시는 예수님께 집중하며 그 예수님의 킹덤을 꿈꾸며 전하는 자들임을 순간 순간 마음에 새겨야 한다는 것이다. 이민교회를 목회자로써 감당해 나가기에 벅찰때도 많이 있지만 우리안에서 생명으로 역사하시는 주연 되시는 예수님이 함께 하심으로 그 짐이 쉽고 가벼운 것임을 인식할때 목회의 현장이 신바람나는 승리의 장이 되게 하실 것이다. 


이번 모임에서는 설교 이후 잠시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곧 신학공부를 시작하고 양무리 교회에서 어린이부 사역을 맡게 될 전도사를 위해 모임에 모인 모든 목회자들이 함께 축복하며 맡게 될 사역들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는 시간을 갖고 폴민 목사(밴쿠버한인침례교회 / 캐나다 지방회장)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함께 동역하는 귀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격려와 소망의 기도로 마무리 하였다. 


기도 후 이번 모임에 사회를 맡은 정경조 목사(밴쿠버예수비전교회/서부모임 회장)는 교회협의회에서 주관하는 목회자 부부 세미나(6/5, 그레이스 교회)와 앞으로 있을 미주남침례회 한인교회총회(6/13-16, 노스캐롤라이나), 캐나다 지방회 총회(9/25-28, 밴쿠버)에 대한 광고를 해 주었다.   

그리고 서모세 목사(쌔아웃원주민교회)의 축도로 5월 서부모임의 예배를 은혜 가운데 마치게 되었다. 


이후 각 가정의 소개와 교회 및 개인적인 기도제목을 나누고 김영남 목사(조이풀교회)는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의 기도제목으로 영광받으실 하나님께 간구와 감사기도를 통해 기도나눔 시간이 끝나며 모임의 1부 순서 마쳤다.

 

2부 순서로는 점심식사 시간이 준비되었는데, 장승호 목사(좋은교회)가 식사기도해 주었고, 양무리 교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신 음식을 먹고 못다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며 즐겁고 아름다운 식사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식사 후 3부 순서로 가벼운 운동으로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모임의 마지막으로 밴쿠버 아일랜드의 해변에서 따스한 햇살과 시원한 바닷바람 그리고 푸른 하늘과 함께 5월 서부모임이 모두 아름답게 마무리 되었다. 

 

비록 짧은 시간의 일정이지만 함께하는 행복한 침례교 목회자 공동체가 있다는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Comment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95 GA 제 36차 조지아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협의회 사업 총회 및 목회자 가족의 밤 이재위 01.01 166
594 GA 조지아 협의회, 신구 임원 가족 모임 열려 이재위 2024.12.27 410
593 CAn 북가주 지방회 성탄감사예배 강승수 2024.12.26 491
592 TXs 부고: 조철수목사(TX)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강승수 2024.12.26 604
591 TXm 텍사스 중서부지방회 송년모임 강승수 2024.12.18 593
590 TXn 텍사스 북부지방회 12월 임시총회 및 월례회 강승수 2024.12.18 611
589 CAN 캐나다 코막스밸리 한인침례교회 취임식 및 감사패 전달 정경조 2024.12.13 549
588 CAN 캐나다 지방회 송년 크리스마스 서부지역 모임 정경조 2024.12.13 541
587 CAs 고 이수잔 선교사 천국환송예배 강승수 2024.11.25 955
586 NC 그린스보로 한인침례교회 김수용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 강승수 2024.11.19 1371
585 FL 플로리다 한인침례교회 협의회 제 40차 정기총회 소식 CKSB 2024.11.15 965
584 TXn 텍사스 북부지방회 정기총회 강승수 2024.11.13 954
583 TXn 고 신종환목사 천국환송예배 강승수 2024.11.13 1046
582 NC NC 지방회 정기총회 & NC State Convention 연차모임 강승수 2024.11.06 909
581 MO 웨인스빌 한인침례교회 창립 47주년 기념 및 최병환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 강승수 2024.11.06 732
580 MD 워싱턴 지구촌교회 창립 50주년 기념예배 강승수 2024.11.05 926
579 CAs 부고: 이수잔 선교사님(이동선교사)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강승수 2024.11.04 1225
578 TXn 부고: 신종환 선교사님(IMB)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강승수 2024.11.01 1304
577 TXn 새빛침례교회(TX) 창립 41주년 감사 및 연광규 목사안수예배 강승수 2024.10.29 956
576 TXn 텍사스 북부지방회 10월 월례회 강승수 2024.10.17 915
575 FL 올랜도중앙침례교회 비전 장학금 선발 강승수 2024.10.16 1086
574 CAn 후레스노한인침례교회 박용기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 강승수 2024.10.14 1686
573 NY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제41회 정기총회 CKSB 2024.09.12 1306
572 IN-KY-MI-CH 클리블랜드 중앙침례교회 2024년 전교인 수련회 강승수 2024.09.11 1154
571 VA 부고: 이재희 목사님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댓글+1 강승수 2024.09.11 1630
570 TXn 포트워스 한마음교회 이취임예배 (이임: 허종수목사, 취임: 박성은목사) 강승수 2024.08.26 2320
569 CAs 부고: 이분애 사모 (이병옥 목사)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강승수 2024.08.25 1612
568 NY 남침례회 뉴욕지방회, 올해는 두 권의 책을 나누며 여름수양회 CKSB 2024.08.23 1309
567 NY 김영환 목사, 뉴욕에 돌아와 “목회사역 연장 감사예배 CKSB 2024.08.23 1467
566 CAN 캐나다 지방회 서부모임 정경조 2024.08.12 2076
565 TXm 제 43차 KBFT (텍사스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협의회) 정기총회 강승수 2024.08.10 1901
564 TXn 한우리교회(TX) 목사안수예배 (김종모, 나훈, 이현태, 정원준) 강승수 2024.08.09 2174
563 MD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지방회 연합 목회자 가족수양회 강승수 2024.08.08 1472
562 NC NC 지방회 가족수양회 강승수 2024.08.08 1247
561 GA 애틀랜타 지방회 선교 수양회 강승수 2024.08.08 1538
560 CAs 남가주지방회 연합 Youth Camp ‘Rise’ 강승수 2024.08.08 1375
559 IN-KY-MI-CH 중동북부 지방회 7월 모임 강승수 2024.08.01 1264
558 FL 플로리다 지방회 목회자 가족 수양회 강승수 2024.07.31 1699
557 OK 오클라호마 지방회 야유회 강승수 2024.07.26 1371
556 CAs 남가주 지방회 목회자 가족수련회 강승수 2024.07.26 1588
555 TXn 텍사스 북부지방회 7월 모임 강승수 2024.07.16 2176
554 VA 버지니아 지방회 6월 월례회 보고 강승수 2024.07.04 1817
553 NY 최창섭 목사 은퇴 및 원로목사 추대 감사예배 강승수 2024.07.02 2301
552 TXn 리빙스톤교회 (TX) 송명섭 담임목사 취임예배 강승수 2024.07.01 3145
551 WA-OR 포틀랜드 비전교회 헌당감사예배 강승수 2024.06.21 2124
550 TXn 플라워마운드교회 담임목사 이취임 예배 (은퇴: 김경도목사, 취임: 최승민목사) 강승수 2024.06.21 3017
549 MD 부고: 신풍자 사모 (신석태 목사)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강승수 2024.06.19 2143
548 TXs 부고: 예경자 사모 (이용봉 목사)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강승수 2024.06.15 2425
547 WA-OR 부고: 백송자사모 (백예철목사)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강승수 2024.05.31 2469
546 GA 부고: 이은희사모 (서석구목사)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강승수 2024.05.29 2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