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차 조지아주남침례회한인교회협의회 사업총회 개최

이재위 0 72 10:12

37차 조지아주남침례회한인교회협의회 사업총회 개최


2026년 사업계획 승인 및 신규회원 4명 가입… 청소년 수련회 규모 3배 확대

 

조지아주남침례회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데이빗 목사, 조침협)가 지난 1 18일 오후 5 30분 슈가로프한인교회(최창대 목사)에서 약 150명의 침례교 목회자 가족이 참석하는 가운데 제37차 사업총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승인했다.

이날 총회는 회장 김데이빗 목사의 주재로 회원 점명과 개회 선언, 전회의록 낭독, 신규회원 가입 보고, 총무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총무 김문성 목사는 서기에 김종현 목사(라그란지한인침례), 회계에 지정호 목사(카터스빌한인침례)를 임명했다고 보고했으며, 분과위원장으로 최병학 목사(그레이스아틀란타침례, 목회분과 유임), 김공배 목사(주안에, 전도·교육분과 유임), 한형근 목사(새생명, 청소년분과 신임), 강수경 사모(와너로빈스, 사모분과 신임)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별한 것은 최봉수 목사 부부가 슈가로프한인교회를 은퇴할 당시, 조침협이 참석해서 공식적으로 축하하지 못한 일을 설명하며 사업총회의 자리를 빌려 최봉수 목사 부부에게 꽃다발과 함께 공식적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최봉수 목사는 감사의 말과 함께 뉴올리언스신학교의 사역에 대해 소개하고 기도를 부탁했다.

신규회원 가입 건에서는 최창대 목사(슈가로프한인), 정수갑 목사(하인스빌한인침례), 김민수 목사(임마누엘침례), 이철 목사(선한목자침례)  4명이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4명의 목사는 모두 목회분과위원회에 필요로 하는 서류를 총회 한달 전에 제출했고, 서류 검토 결과 결격 사유가 없어 규약에 따라 자동 가입되었다.

2026년도 사업계획의 핵심은 청소년 수련회의 대폭적인 규모 확대다. 5 26일부터 29일까지 앨라배마주 Shocco Springs Retreat Center에서 열리는 청소년 연합수련회는 예산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시켜 책정됐으며, 참가 인원도 130명에서 300명으로 3배 확대될 전망이다. 작년 청소년 수련회 인원이 130명이었고, 계속해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협의회가 다음세대를 말씀 안에서 함께 세워가며 차세대 리더 양성에 주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또한 목회자 가족 수양회는 6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미주 남침례한인교회총회 제45차 총회 기간 중 올랜도에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목회자 가족 규모도 25가정을 예상하며 많은 예산이 배정됐다. 5월에는 한비전교회에서 예수 복음 축제가, 10월에는 슈가로프한인교회에서 침례교 연합부흥성회가 각각 개최된다.

이외에도 2 23일 한비전교회 주관으로 침례교 원로 목사 및 사모 모임, 4 20 McDaniel Farm Park에서 봄 야유회, 10월 중 뉴올리언즈 신학교와 함께하는 체육대회 등이 예정돼 있다. 선교 분야에서는 개척교회 지원, PK 졸업자 격려, 선교사 파송, 신학교 후원, 난민 및 장애인 사역 후원 등에도 예산이 책정됐고, 승인됐다.

사업총회를 마친 후 오후 6시부터 예배가 시작됐다. 회장 김데이빗 목사의 환영사와 Pastor Brian Baker(Executive Director of GMBN)의 축사에 이어 PK 찬양팀이 경배와 찬양으로 예배의 문을 열었다.  이재위 목사가 대표기도를 드린 후 김종현 목사가 성경을 봉독했고, 최창대 목사가 말씀을 선포했다. 오성우의 헌금송과 지정호 목사의 헌금기도가 있었고, 총무 김문성 목사의 광고 후 김성구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모두 마쳤다. 참석자들은 저녁식사와 오병철 목사(에덴스한인, 부목사)가 진행하는 레크레이션 시간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교제를 통해 한 해를 함께할 동역의 마음을 다졌다.

이날 조침협은 목회자의 재충전과 특별히 다음세대의 영적 변화와 성장에 힘을 싣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또한 신규회원 4명이 가입하며 협의회의 협력 기반이 넓어져 지역 한인 침례교회 간 연대와 동역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총회는 2026년 한 해 동안 협의회가 ‘성장’과 ‘연합’을 향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의미 있는 출발을 알렸다.

/ 강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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