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0차 총회 첫 번째 상임위원회가 총회장 김경도목사가 시무하는 플라워마운드교회에서 지난 8월 23-25일까지 있었다. 플라워마운드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해 주신 맛있는 저녁식사와 함께 상임위원회가 시작되었다. 상임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장 김경도목사의 경건의 시간으로 첫날 저녁 회의가 시작되었다.
회계 허종수목사의 회계 보고와 지난 정기총회 회계 보고가 있었다. 부족함이 없이 채워주시는 하나님과 여러 교회들께 감사드린다. 특별히 임원들께서 지난 정기총회를 위해 부족한 재정을 앞장서서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총회가 재정적으로도 계속 성장하여 더 많은 사역을 감당할 것을 기대한다. 회계 보고 후 각 부서별로 사역 보고와 계획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교육부(정영길목사): 지난 총회 중에 있었던 이사회에 대해 보고하며 8월 30일-9월 1일까지 토렌스 조은교회에서 있을 이사회와 10월 11-13일에 같은 교회에서 있을 목회자 세미나에 대해 보고하였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예수님의 목회 벤치마킹, “재생산”이다.
해외선교부(위성교목사): 지난 총회에서 두 가정을 선교사로 파송하는 파송식이 있었음을 보고하였다. 장요셉 목사와 장사라 사모, 김아브라함 목사와 김사라 사모가 선교지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훈련과 코칭, 지원하는 일에 힘쓸 계획이며, 앞으로 더 많은 선교사가 나올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 해외선교부 이사회는 정기적으로 현지의 선교사들을 방문하여 위로하고 현지의 상황을 파송하는 선교답사 및 이사회를 가지고 있다. 내년 2월에는 터키로 선교 비전트립을 가기로 결정하고 준비 중이다.
국내선교부(이태경목사): 지난 이사회를 통해 새로 영입된 여러 이사들을 위해 지난 7월에 이사 오리엔테이션을 온라인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매년 10월 중 한 주간을 국내선교주간으로 정하여 함께 기도하며 헌금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국내선교부는 매월 수십여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들에게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정기총회 중에 대학에 입학하는 목회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다음 이사회는 4월 25-27일에 있을 예정이다.
목회부(박규석목사): 내년 2-3월 중(정확한 날짜는 추후 결정될 것임)에 목회자들에게 “쉼과 회복의 시간”을 주는 목회부 수양회를 3박 4일로 계획하고 있다. 장소는 라스베가스 또는 샌디에고로 예정하고 있으며 50가정을 초대하여 귀한 강사들을 모시고 진행할 계획이다.
영어목회부(박레위목사): 오는 9월 19일 저녁에 온라인으로 이사회를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 한 해 동안 다양한 계획으로 총회 안에서 영어권 목회 사역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중요한 몇 가지 사역은 다음과 같다. 1) 6개 신학교 방문, 2) 목회자 자녀들을 위한 컨버런스, 3) 2세 목회자 컨설팅 등이다.
여선교회 분과위원회(강경숙사모): 각 주별로 진행되는 WMU 선교교육을 후원하며 또한 병상에 있는 분이나 홀사모들을 위로하는 사역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내년 봄에는 목회부와 연합하여 부부 수양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형제분과위원회(김동성목사): 형제분과의 장기계획으로 재난구호를 위한 평신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한 내년 정기총회 때 작년과 동일하게 호스트하는 지방회의 평신도 자녀들 중에서 대상자를 선정하여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총회 때 섬기시는 평신도 자원봉자들을 위한 세미나도 계획하고 있다.
신학교분과위원회(안상희목사): 지난 정기총회 때 6개 신학교 학생들이 총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등록비와 호텔비를 지원해 주었다. 내년 정기총회 때에는 많은 신학생들이 총회에 참석하여 배우고 교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제 2부총회장, 김영하목사가 내년 총회 준비상황을 보고하였다. 특히 내년 총회는 역대 가장 많은 대의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풍성하고 특별한 총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다음 4개의 항목에 집중하여 준비하고 있다. 1) IT 총회, 2) 획기적인 행사, 3) 모든 교회가 준비하는 총회, 4) 전 세대 간 어울리는 총회이다. 내년 정기총회 장소는 남가주 새누리교회(박성근목사)로 결정하였다.
부서별 보고 이후 강승수 총무가 사역 보고와 계획을 나누었다. 특별히 올해 집중하여 준비하고 추진하는 사역들을 소개하였다.
1) 교회재활성화 프로젝트 (교회재활성화 대회, 교회재활성화 컨설팅)
2) 제 40주년 기념 “미주남침례회 한인교회사” 출판
3) 전도프로젝트 (“Who’s Your One?” 번역/출판, 보급, 대회 등)
4) IMB 선교대회 (2022-2023년 / 약 10개의 대도시를 중심으로)
5) 교회돕기 프로젝트(2단계) - 문서 사역 돕기, 영상 및 인터넷 사역 돕기 등이다.
김경도 총회장은 비전 2026라는 명칭으로 앞으로 총회의 5년간의 비전을 함께 만들고 그 비전과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길 바란다며 총회 비전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강승수 목사는 지난 총회 때 SBC에서 통과된 Vision 2025에 대한 브리핑을 하였다.
6가지 비전은 다음과 같다. 2025년까지 SBC 교회들은:
1) 전임선교사 숫자를 500 증가시켜 IMB를 통해 4,200명의 전임선교사를 확보한다.
2) 남침례회 가족에 5000개의 새로운 교회를 추가하여 5만개 이상의 교회가 되게한다.
3) “부르받은 자를 부르자”는 새로운 강조점을 통해 현장 일꾼의 숫자를 늘리고 주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들을 준비시킨다.
4) SBC 안에 18세 미만의 사람들을 전도하고, 침례를 주며, 제자훈련하는 숫자의 지속적인 감소를 되돌린다.
5) 이와같은 대사명의 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해 매년 드리는 헌금을 증가함으로 5억 달러 이상의 협동선교헌금을 드린다.
6) 우리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성적 학대와 인종차별을 없애기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노력한다.
김경도 총회장은 이번 상임위원회에 모은 의견들을 가지고 앞으로 있을 실행위원회, 그리고 다음 상임위원회를 통해 우리 총회를 5년 비전을 세우고 내년 총회 때 그 비전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번 상임위원회를 호스트해 주신 플라워마운드교회(김경도목사)와 식사 대접으로 섬겨주신 뉴송교회(박인화목사), 주님의기쁨교회(유영근목사), 텍사스북부지방회(회장: 정도영목사; 총무: 신용호목사)께 감사드리고 무엇보다도 상임위원으로 섬기며 헌신적으로 사역하시는 부서장들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