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부(KBOM) 이사회

해외선교부는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북가주 뉴라이프교회(위성교 목사)에서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총 13명의 이사들이 참석하여 진지하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사장 위성교 목사는 마태복음 8:18-20 말씀으로 경건의 시간을 인도하였고, 함께 통성으로 기도하며 1부 예배를 마쳤다. 월요일 저녁부터 화요일까지 이어진 이사회는 중요한 여러 안건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시간이었다.

올해 선교사 수련회는 정기총회 이후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달라스의 Hampton Inn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강사로는 지난번에 이어 IMB 선교사이자 선교전략가이며 선교사들을 훈련하는 기찬종 선교사가 담당하며, 저녁 집회 강사로는 위성교 목사와 정승룡 목사가 섬기기로 하였다. 수련회 후 선교사들이 달라스 지역 교회를 방문하여 선교 보고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하였다.

이사회는 해외선교부 파송선교사 전원에게 가이드스톤을 통해 연금에 가입할 수 있도록, 매월 $50씩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선교지에서 사역중 사망할 경우 어떻게 지원할 지에 대해 논의하여 지원금액을 정하였다. 파송 선교사가 65세 이하로 선교지에서 사망할 경우 $5만불을 지원하며, 65세에서 70세 사이에 선교지에서 사망할 경우 $2만불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협력 선교사(70세 이하)와 실버 선교사(70세 이상)에게는 임원회에서 결정하여 $1,000에서 $5,000 사이로 지원할 예정이다. 연금과 생명보험에 들어가는 비용은 이사비 (매월 $400)를 통해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사진과 선교사들을 권역별로 나누어 단체 카톡방을 만들어 서로 소통을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권역별 담당 이사와 담당 선교사를 새롭게 임명하였다. (1)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 – 담당 이사: 박승진 목사, 담당 선교사: 고병익 선교사 2) 동남아시아 지역 – 담당 이사: 임백우 목사, 담당 선교사: 정태영 선교사 3) 중남미 지역 – 담당 이사: 황인목 목사, 담당 선교사: 장요셉 선교사) 매 3년마다 권역별 모임을 준비하여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같은 시간에 해외선교부 이사회를 함께 개최하기로 하였다. 내년 선교지 탐방 및 임시이사회는 장요셉 선교사가 사역하는 쿠바로 정하였다.

화요일 오전에는 북가주지방회 모임이 있어 이사들이 모두 참석하여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요일 오전에는 북가주의 역사적인 지역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위해 안내하고 자세한 역사를 설명해주신 고상환 목사(세계선교침례교회)께 감사드린다.

이번 모임을 호스트 해 주시고, 이사회의 모든 식사를 맛있게 제공해 주신 뉴라이프교회(위성교 목사) 안수집사 내외분들께 감사드린다. 또한 수고해 주신 임원진(이사장: 위성교 목사, 부장: 정승룡 목사, 총무: 김진규 목사)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