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원회 2025

상임위원회는 3월 3일부터 5일까지 라스베가스 하나교회(오동석 목사)에서 개최되었다. 하나교회는 이번 총회 모임을 처음으로 호스트 해주셨고, 정성스럽게 준비된 저녁 식사와 따뜻한 환대로 상임위원들을 맞아주셨다.

김영하 목사는 욥기 22:21-24 말씀으로 경건의 시간을 인도하였고, 총회 회원교회와 목회자들 중 질병이나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기억하며 함께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승수 목사가 총무 보고를 하였고, 비전 2027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렸다. 또한 워싱턴 지구촌교회에서 열린 선교대회도 보고하였다. 가이드스톤에서 새로 가입하는 사람들에게 추가로 지원하기로 하며, 앞으로 담임목사뿐만 아니라 전임 부목사에게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형민 목사와 강승수 목사는 정기총회 준비 상황을 보고했다. 이번 총회의 주 강사로는 현지용 목사(뉴송교회), 김우준 목사(조은교회), Dr. David Dockery(사우스웨스턴신학대학교 총장), Dr. Hance Dilbeck(가이드스톤 총재)가 결정되었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화요일 오전의 세미나(선택강의) 시간에는 목회 상황(소도시 목회, 학생 목회, 군지역 목회, 노인 목회, 청년 목회 등)에 따라 모임이 있을 예정이다. 각 부서별 보고도 진행되었다.

각 부서별 보고사항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교육부(정영길 목사): 최근 이사회를 통해 최승환 목사와 궁인 목사를 신임 이사로 영입하였고, 이번 총회 이후 12일부터 13일까지 달라스에서 이사 수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미 동부교회 역사 순례를 진행할 예정으로, 보스턴 공항에서 시작하여 초기 침례교회, 청교도, 대각성운동과 연관된 교회들을 탐방하며 배우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강사로는 고상환 목사와 김형민 목사가 섬길 예정이다.

해외선교부(정승룡 목사):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뉴라이프교회(위성교 목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선교사 생명보험 및 은퇴연금 지원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웠다. 또한, 권역별 모임을 활성화하기 위해 모든 이사가 한 권역에 소속되도록 했고, 새롭게 결정된 담당 이사와 담당 선교사는 다음과 같다.  아프리카 및 중동 – 박승진 목사 / 고병익 선교사; 동남아시아 – 임백우 목사 / 정태영 선교사; 중남미 – 황인목 목사 / 장요셉 선교사. 다음 권역별 모임과 이사회는 2026년 2월 2일부터 6일까지 장요셉 선교사가 사역하는 쿠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선교부(송경원 목사): 작년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할렐루야한인교회(송재호 목사)에서 코칭 컨퍼런스를 개최했으며, 내년 코칭 컨퍼런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타코마제일침례교회(송경원 목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국내선교부 이사회가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랄리제일침례교회(김중규 목사)에서 있다. 개척교회, 미자립교회 지원, 목회자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사역을 위해 협조를 부탁한다.

목회부(박규석 목사):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뉴라이프교회(위성교 목사)에서 목회부 세미나를 가지며, 지금까지 등록한 약 60명의 참가자들을 섬기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또한, 정기총회 직후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목회부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약 25가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목회부 이사들이 직접 멘토링을 하고, 저녁에는 은혜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자녀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따로 준비하고 있다.

영어목회부(이진수 목사): 최근 이사회에서 도원석 목사, 정하민 목사, 한형근 목사를 이사로 영입하기로 결정하였다. 6월 8일부터 9일까지 달라스 뉴송교회에서 PK Alumni 모임을 준비하고 있으며, 총회 기간 중 PK 자녀들을 위한 사역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총회 소속 목사들의 자녀 중 신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여선교회 분과위원회(전정민 사모): 작년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랄리제일한인침례교회(김중규 목사)에서 제 11회 전국 사모 수양회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행복한교회(전형진 목사)에서 제 12회 전국 사모 수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형제 분과위원회(김태욱 목사): 작년에 이어 20년 근속 목회자들에게 격려금을 지급하고 평신도 자녀(총회 개최 지역) 장학금을 지급하며, 은퇴 목회자들을 섬기는 계획이 있다.

부서별 보고 후, 이번에 상정될 헌법과 규약 수정안을 자세히 살펴보고 추가로 수정할 부분을 규약 수정위원회에 요청했다. 강승수 목사는 실행위원회에서 상정할 예산안에 대해 보고하고, 총회장의 인도로 기타 사항들에 대해 논의하고 결정을 내렸다. 다음 상임위원회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신임 총회장 소속교회에서 가질 예정이다.

이번 모임을 호스트해 주시고 맛있는 저녁식사와 간식을 준비해 주신 라스베가스 하나교회(오동석 목사)와 식사 대접을 해 주신 라스베가스 동산교회(황인목 목사), 샬롬선교교회(김영하 목사), 그리고 엘파소중앙침례교회(이태경 목사)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